주물 중공부(中空部)를 만들기 위하여, 주형(主型)과는 별도로 하나의 주형(鑄型)을 만들되 이것을 주형(主 型)의 중공부에 끼워 넣는다.
이런 주형(鑄型)을 중자, 즉 심(心)코어이라고 한다.

녹인 금속에 압력을 가하거나(저압주조 또는 DIE CASTING), 중력을 이용하여 금형이나 주형에 용융된 주물을 주입하여 원하는 금속제품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주요 금형주조기술은 녹인 금속을 주입하는 방법에 따라 2가지로 나누어진다.
즉 냉각공정에서는 금속을 냉가압실에 국자로 퍼 넣고, 플런저(plunger)로 금속을 차가운 금형공동(die cavity)으로 밀어넣으면 이곳에서 빠르게 굳는다.
피스톤(U자형 기구) 공정에서는 플린저와 실린더가 녹은 금속에 둘러싸여 있어 플린저를 뒤로 끌면 금속이 실린더 꼭대기에 있는 구멍으로 빨려들어간다.
금속이 금형공동에 들어가서 빈 공간을 채울 때 금형코어가 그 공동에 있으며, 금속이 굳자마자 이 금형코어를 빼낸다. 그리고 금형을 열어 작업이 끝난 주조제품을 빼낸다. 

주조는 금속을 녹여 액체상태로 만들고 형틀에 부어서 굳인 다음 형틀을 떼어내는 방법입니다.
그중 사형주조라는 것은 그 형틀을 모래로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무 모래나 하는 것은 아니고 알맞은 모래가 있습니다.
우선은 쇳물을 부을 통로를 만들고 원하는 모양의 형태를 나무등으로 만듭니다.
(목형이라고 함)주형 상자안에 위에서 만든 모형(나무로 만들었으면 목형)을 넣고 모래를 깔아 모형을 덮습니다.
이때 모형이 모래 안에 파묻혀 있으면 모형을 꺼내고 그 안에 쇳물을 부을 수 없기 때문에 형은 위와 아래를 나누어 두 부분을 만듭니다.
그 다음에 모래를 다져서 형태를 갖추게 되면 모형을 떼어냅니다.
이제 윗부분의 형상으로 다져진 모래를 뒤집어서 아랫부분의 형상으로 다져진 모래 위에 올려 놓습니다.
그러면 아까 모래를 다질때 모형이 있던 자리가 비어 있겠죠.
그 안에 쇳물을 부어 응고 시킵니다.
그 후에 모래를 깨어 부셔내면 원하는 형상의 제품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고 열처리 과정을 거쳐서 강도를 높이고 필요없는 부분쇳물이 흘러들어가는 통로에서 굳은 부분 등은 제거하고 다듬는 작업을 거쳐 제품을 완성합니다.